(서울=포커스뉴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헌법 개정에 대해 "재임 중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 아사히 신문 등 현지 언론은 아베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오츠카 고헤이 민주당 의원으로부터 헌법 개정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고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재임 중에 달성하고 싶다"면서 참의원 선거 후 헌법 개정을 실현하고 싶다는 강한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자민당만으로는 (국회) 발의에 필요한 중의원 참의원 각각 3분의 2 이상을 획득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 다른 당이 협력하지 않으면 어렵다"면서 한계를 인정했다고 아사히는 전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헌법 개정에 대해 "재임 중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