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의원, 남울주 광역전철 이용승객 편의증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2-01-18 2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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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역, 서생역 등 경유 버스노선 조정 및 마을버스 증차키로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서휘웅 의원은 18일 오전 의회운영위원장실에서 남울주 광역전철 이용승객 편의증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산시 버스택시과 관계자가 참석하여 광역전철 개통 이후 서생, 남창, 망양, 덕하역 등 남울주 정차역을 이용하는 승객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및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했다.

 

지난 12월 광역전철 개통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 승객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남울주 지역 정차역을 정차하는 버스노선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어 왔다.

 

특히, 서생역을 대중교통으로 접근 할 경우 배차간격이 1시간 이상인 405번 노선버스를 탑승하여 서생체육공원에 하차, 다시 715번 버스로 환승하여야 하는 상황이다.

 

서휘웅 의원은 405번 서생체육공원 종점을 서생역 인근으로 조정하고, 운행 중인 마실버스 배차시간을 광역전철 승하차시간과 연계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요청했으며, 시 관계자는 서생역 인근 버스 회차 가능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 주민의견 수렴 등을 거쳐 문제점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휘웅 의원은 광역교통 개통과 함께 연계 교통 방안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특히 간절곶에서 진하해수욕장 구간에 대해 지역관광 연계 및 주민교통 편의를 위해 지선버스를 시급히 운행할 것을 논의했다.

 

이에 서휘웅 의원은 “광역전철 도입 이후 예상되는 교통 이용 불편에 대해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해 왔으나, 관련 인프라 개선이 더딘 실정”이라며, “향후 울산시, 지역주민과 적극 논의하여 개선방안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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