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농작업안전 시범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해 농업인의 자주적인 안전 실천을 독려하고자 개최됐다. 공선출하회는 농작업안전 기록관리, 안전관리 개선실천, 안전교육, 파급효과 등 4개 항목의 서류심사를 통해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센터는 공선출하회에 국비사업인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으로 전문가 컨설팅, 근골격계질환 예방 프로그램, 안전장비·물품을 지원했다. 그 결과 안전관리 수준이 63% 향상, 위험성이 25.9%나 낮아지는 성과를 냈다.
방남옥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작업 안전사고가 우려되던 부분들이 많이 개선됐다. 안전수칙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들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 좋은 결과가 따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도를 통해 안전한 일터에서 농업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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