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 장계홍)는 지난 11월 10일,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에서 개최한 ‘2023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는 경기도 및 시, 군, 도 교육청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경진대회는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을 콘텐츠 산업 분야 미래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결과물을 제작하여 성과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이번 교육활동은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콘텐츠 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콘텐츠 창작 역량 강화 및 콘텐츠 전문인력을 조기에 양성하기 위해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14개시 22개 학교의 44개 팀이 참가하였고 결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학생들이 개발한 콘텐츠 프로젝트 결과물을 최종 발표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파주 세경고등학교의 미래자동차과 학생들로 이뤄진 ‘스마트커넥티드카’팀은 블랙박스를 개조하여 자동으로 신호위반하는 오토바이 및 자동차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였고 자율주행 기술과 딥러닝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대상(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세경고등학교 장계홍 교장은 “학생들이 교육과정 내의 수업시간 안에서 충실한 수업을 듣고 그것을 실용화하려는 노력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세경고등학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콘텐츠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인재양성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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