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20가정 45명참여하는 가족 예술 활동 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학생 가정 대상 맞춤형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한양대 예술치료 전문가와 협력한 가족 관계 회복 프로그램 운영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은경)은 오는 7월 5일 경기도 양평군 미리내캠프에서 '부모-자녀 관계 향상을 위한 우리 가족 예술활동 One-day 위(Wee)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관계 위기 및 부모-자녀 관계 회복이 필요한 관내 초등학생 20가정(총 4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술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긍정적인 가족 역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특히 담임교사나 전문상담교사가 추천한 가족관계 개선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은 위(Wee)센터 직원 7명과 한양대학교 담당교수 및 예술치료사 5명이 함께 운영하며, △가족화합 운동회 △POP가족 명찰 만들기 △예술로 연결되는 우리 가족(손끝에서 마음까지) 등 다양한 가족 소통 활동으로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서은경 교육장은 "가족 관계의 어려움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예술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진정한 소통과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하반기에도 부모-자녀 관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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