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수요일 마다 총 3회 실시된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세라믹 공예 ▲원예 활동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전자매체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을 휴식하고, 자기조절 능력과 타인과의 소통역량을 길렀다.
캠프에 참여한 5학년 학생은 “평소에는 스마트폰을 만지며 시간을 보내는데, 친구들과 화분에 식물을 심으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대신에 반려식물을 돌보며 잘 가꿔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순 교장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의존도가 높은 디지털 세대 학생들이 공동체와의 다양한 소통을 통해 자기조절 및 소통 역량을 기르고 현명하게 매체를 활용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산초는 이번 매체 과다 사용 예방캠프에 이어 ▲정보통신 윤리교육 ▲과의존 학생 상담 프로그램 ▲디지털 Stop 캠페인 등 학생들의 올바른 디지털 매체 활용 역량을 위한 교육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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