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년별 체험 중심의 놀이 체험으로 다양한 경험의 기회 제공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창현유치원(원장 최정옥)은 9월 24일(화)부터 9월 26일(목)까지 3일에 걸쳐 찾아가는 체험학습 「선생님과 함께 찾아가는 추억나누기 4탄」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만 3세 새빛반 어린이들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어린이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환경 속에서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상상마루에서 신나게 뛰어놀았다. 또한, **‘탱그램요정이 들려주는 토끼 이야기’**라는 문화공연도 관람하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놀이를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만 4세 솔빛반은 양평에 위치한 두물머리 생태학교로 체험학습을 떠났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곤충과 동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하며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았다. 누에의 한 살이를 알아보고 장수풍뎅이, 토끼, 병아리, 고슴도치, 파충류와 같은 동물들과 직접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를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만 5세 큰빛반은 양평에 있는 외갓집체험마을에서 고구마 캐기, 인절미 떡메치기, 연날리기, 딱지치기 등 다양한 전통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큰빛2반 A 어린이는 “고구마를 캐는 게 가장 재미있었어요. 땅 속에서 고구마가 나올 때 친구들과 함께 ‘우와!’ 하고 외쳤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며 전통을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창현유치원 최정옥 원장은 찾아가는 체험학습에 대해“아이들이 찾아가는 체험학습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만큼 창현의 탄탄한 체험중심의 교육 울타리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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