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5월 2일 목요일 아침, 배곧초등학교(교장 김수진) 학부모회에서는 5월 어린이날을 맞아 학생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시흥 사랑을 실천하는 등굣길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시흥의 마스코트인 해로&토로와 학부모회가 함께하였으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며 어린이날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어린이날 기념 선물인 연필은 학부모회에서 자녀에게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사전에 공모하여 제작하였고 메시지를 읽어보는 학생들은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며 친구들과 바꾸어 읽어주기도 하였다.
신나는 등굣길 조성을 위해 교문에는 풍선아치와 음악, 비눗방울을 설치하여 마치 레드카펫과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중앙현관 게시판에는 대형 포토월을 설치하여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본교 교직원들이 서로를 찍어주거나 함께 찍는 등 시종일관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토끼 도장이 찍힌 응원 문구를 뽑는 학생들은 교장선생님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 등 다채로운 행사 구성이 눈에 띄었다.
등굣길에서 마주한 1학년 학생은 “학교가 너무너무 신나요! 네가 최고야! 라는 연필을 뽑았는데 오늘 운동회에서 달리기 1등할 것 같아요!” 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배곧초 학부모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곧초 학생들에게 엄마 아빠가 늘 응원하고 있다는 말을 꼭 해주고 싶었다”며 “모두가 특별한 존재인 만큼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배곧초는 이번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4월 25일부터 5월 3일까지 운동장과 체육관, 배곧생명공원을 활용한 학년별 체육활동, 학교스포츠클럽 리그전, 인성테마‘감사’로 여는 5월 등과 같은 다채로운 학교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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