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도서관 설치
◦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로써 디지털 독서역량 교육 실현
[의정부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고산 공공 주택 지구 내 훈민중학교(교장 박영애)에서는 지난 6일 2023년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전자도서관‘독서의 바다’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자도서관은 시공간적 제한 없이 책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는 전자도서관의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공간적, 시간적 부담 없이 자기 계발 및 진로 도서를 탐색하고,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 양질의 인성 도서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구비하였다. 또한 사서교사와 교과교사의 연계수업을 통해 전자도서관의 올바른 사용과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훈민중학교는 올해 개교한 신설 중학교로, 학기 초 전입 학생 간 학습 격차 및 디지털 역량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이러한 현안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선도학교 사업 및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 사업을 운영하며 디지털 기반 창의역량 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훈민중학교에서는 전자도서관 구축 외에도 디지털 선도학교 사업으로 △디지털 교육전환 추진팀 구성, △AI 활용 인프라 구축, △학생 주도형 디지털 프로젝트 학습, △ 경기도 교육청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활용 수업 운영 △에듀테크 적용 교수 학습모델 개발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선도학교 사업 담당 고윤경 수석교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자책을 구입하여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맞춤형 배움과 성장의 실현을 위한 디지털 학습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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