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 교육공동체 운영 내실화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원장 정유진)은 지난 6월 16일(금)‘유치원 진로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담마루(학교강당)에서 배곧너나들이센터, 배곧누리초교병설유치원, 학부모 자원봉사와 함께 협력함으로써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을 실천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신의 꿈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여 8가지의 직업(조향사, 프로파일러, 복합현실전문가, 웹툰작가, 미래식량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바리스타, 작곡가)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미래에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복합시설인 배곧너나들이센터와 유치원이 협력하여 행사를 준비한 덕분에 복합현실 전문가(AR ‧ VR체험), 미래식량전문가 (곤충식량, 곤충 쿠키 식품체험)와 같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직업군들에 대해서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부모님들도“코로나 19로 학교 행사를 처음 참여해보았는데 너무 알차고 보람을 느꼈다”,“쉽게 접할 수 없는 직업군들이라 스스로에게도 직업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혀주어 지역사회–가정-유치원의 공동체 운영에서 오는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함께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한 배곧너나들이 김보람 센터장은 “‘진로박람회’는 배곧너나들이센터와 배곧누리초등학교병설 유치원과 교육과정 협의를 통해 진행된 행사로 유아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학교와 센터가 지역 아이들을 위해 교육 공동체로써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곧누리초병설유치원 정유진 원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유치원 행사 활성화에 지역사회, 가정, 유치원이 모두 협력함으로써 마을 교육 공동체의 실천에 한발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가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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