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해외바이어 초청 전략산업 종합무역상담회 개최

이현진 / 기사승인 : 2025-07-15 10: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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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수출 유망기업 58개 사(社) 참가 -
- 8개국 25개 사 유력 해외바이어와 1:1 매칭 상담 -
- 글로벌 경기둔화 속 해외시장 개척, 판로 확대 총력 지원 -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는 코트라 충북지원본부와 함께 15일(화)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충북 해외바이어 초청 전략산업 종합상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기둔화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유망기업과 초보기업에 대한 본격적인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역상담회에는 세계 시장에서 역대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K-푸드, K-뷰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농산품, 화장품 관련 도내 기업들의 참가가 주를 이루었으며,

해외에서는 일본, 중국, 캐나다, 베트남 등 8개국* 유력 바이어가 참여하여 도내 기업들이 생산한 김치, 홍삼, 뷰티 관련 품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 8개국 : 일본, 중국, 영국, 캐나다,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행사에는 김수민 충북도 정무부지사도 참석해 도내 수출 기업인과 해외 바이어를 만나 오찬을 함께하고 수출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방안과 충북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농산물, K-뷰티 생산 허브인 충북 화장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무역상담회는 도가 운영하는 충북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deXter)를 통해 도내 기업 생산품을 사전에 살펴보고 제품들을 눈여겨보았던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1:1 매칭 상담방식으로 진행해 그 어느 해보다도 기업과 바이어의 성사 비율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한 기업 대표는 “수출은 아직 낯설지만,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해 유력 바이어와 직접 상담할 수 있어 막연함을 떨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북도의 다양한 수출지원 시책을 발판 삼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말했다.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충북도는 어려운 통상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도내 수출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전방위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종합무역상담회가 도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는 앞으로도 ▲수출바우처 ▲수출자문관 ▲인증·보험 지원 등 수출 전략화 기업 육성과 ▲해외무역전시회 ▲해외무역사절단 ▲해외 판매장 운영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지속 추진해 민선 8기 중소·중견기업 5,000개 수출 전략화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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