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 신곡 ‘플라이’로 컴백 “그루브 쫙 빼고 칼 군무 도전”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26 1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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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모두 20대 됐으니 귀여움 보다는 청량함 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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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칼 좀 갈아봤습니다.”

보이그룹 GOT7(JB‧마크‧주니어‧잭슨‧영재‧뱀뱀‧유겸)이 퍼포먼스 변화에 도전했다.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쳐(FLIGHT LOG : DEPARTURE)’ 활동에 돌입한 이들은 “6개월 만에 컴백해서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 ‘플라이(FLY)’는 EDM(Electronic Dance Music)의 트랩 뮤직(Trap music)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키(Funky)와 힙합(Hip-hop)이라는 두 장르를 절묘하게 크로스 오버(Crossover)시킨 곡이다. 한 여자를 통해 사랑을 배우고 삶을 알아가는 20대 남자의 순수하고 가슴 벅찬 사랑 고백을 담고 있다.

GOT7이 ‘플라이’ 활동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매력은 ‘청량함’과 ‘칼군무’였다. “그동안 밝은 곡은 귀여운 느낌으로 보여줬는데, 멤버 모두 20대가 됐으니 귀여움 보다는 청량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 그리고 안무에서도 기존에는 보여주지 않았던 칼군무에 도전했다. 쉴 틈 없는 안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이 속한 JYP엔터테인먼트는 칼 군무보다는 그루브감을 강조한 퍼포먼스를 선호한다. 하지만 GOT7은 “칼을 갈았다”고 표현할 만큼 강렬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기존 느낌을 살린 퍼포먼스 대신 칼 군무를 선택했다.

멤버들은 “진짜 파워풀하고 쉴 틈 없는 안무를 보여주고 싶어 어떻게 해야 더 파워풀하게 보이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사실 우리가 칼 군무를 주로 하는 팀이 아니다보니 몇 번이고 수정을 계속했다. 나오기 전까지도 안무를 계속 바꿨다”고 힘든 준비 과정을 떠올렸다.

하지만 칼군무 그룹으로의 변화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활동에서는 칼군무를 시도했지만 다음 앨범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지는 아직 모르겠다. 이번 퍼포먼스의 반응도 봐야한다. 아마도 음악에 따라 퍼포먼스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2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뮤직뱅크’, ‘쇼!음악중심’에 올라 컴백 무대를 선보인 GOT7은 오는 27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 출연, ‘플라이’ 활동을 이어간다.최근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디파쳐(FLIGHT LOG : DEPARTURE)’로 컴백한 보이그룹 GOT7이 달라진 퍼포먼스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출처=GOT7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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