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독산동서 '먼지제거제' 가스폭발…2명 경상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3-15 08:14:33
  • -
  • +
  • 인쇄
소방서 "가연성 가스와 전류가 닿아 발화, 추정"

(서울=포커스뉴스) 13일 오후 9시 32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주인 정모(72·여)씨와 아들 이모(44)씨가 각각 팔과 전신에 1도 화상(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아파트 복도, 유리창, 집기류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약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번 불은 스프레이식 먼지제거제가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소를 하던 이씨가 먼지제거제 2통을 사용한 뒤 청소기 코드를 콘센트에 꽂자 공기 중에 남아있던 가연성 먼지제거제 가스에 불이 붙으면서 시작됐다는 것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13일 오후 9시 32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한 아파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거주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진제공=구로소방서>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