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사무총장, 시리아 휴전 "야만적 폭력 줄일 기회"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27 14: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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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것은 지지 결의안 아닌 실질적 변화"

미국-러시아 주도 휴전 합의…27일 0시 효력 발휘

(서울=포커스뉴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휴전 합의가 충실히 이행된다면 이는 "시리아에서 야만적인 폭력을 줄일 최고의 기회"라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반 사무총장이 UN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시리아 휴전 합의 지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환영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반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은 결의안이 아니라 (휴전 합의로) 실질적 변화가 나타나고 시리아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과 러시아 주도로 성사된 시리아 휴전 합의 효력이 27일 0시(현지시간)를 기점으로 발휘됐다.

그러나 이슬람국가(IS), 알 누스라 전선 등의 테러단체는 휴전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이에 전문가들이 이번 합의가 시리아의 실질적 휴전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스테판 드 미스투라 유엔 시리아 특사는 시리아 휴전 상태가 대체로 지켜진다면 3월7일 시리아 평화회담을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시리아 휴전 합의가 충실히 이행된다면 이는 "시리아에서 야만적인 폭력을 줄일 최고의 기회"라고 26일(현지시간) 말했다. ⓒ게티이미지/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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