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연예인 해외성매매 알선 기획사 대표 체포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23 2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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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등 2명 국내·외 재력가에 소개
△ [그래픽] 남자 몽타주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연예인 등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연예기획사 강모(41)씨와 기획사 직원 박모(39)씨를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과거 연예인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법정 구속된 전력이 있는 강씨는 출소 후 영화배우 최모(24·여)씨 등 2명을 국내·외 재력가에게 소개시켜 대가를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 등 2명은 강씨와 박씨의 소개를 받고 지난해 5월쯤 미국으로 출국해 성매수남 M씨를 만나 금전적인 대가를 받는 조건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강씨 등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를 통해 관련자를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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