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일 '명예 하도급 호민관' 11명 위촉

편집국 / 기사승인 : 2016-02-17 17: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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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공인노무사, 기술사 등 대상으로 선발

(서울=포커스뉴스) 서울시는 17일 건설공사 현장에서 하도급 부조리를 뿌리뽑기 위한 '명예 하도급 호민관' 11명을 위촉했다.

시는 작년 4월 최초로 명예 하도급 호민관 2명을 뽑았으나, 이들 인력만으로는 감시의 한계가 있어 인원을 늘리게 됐다.

시는 이번 호민관 선발 확대가 감시가 어려웠던 불법·불공정 하도급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서울시 하도급 정책 마련과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응모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걸쳐 총 11명(변호사 4명, 노무사 3명, 토목·건축분야 기술사 2명, 건설업체·건설협회 경력자 2명)을 선발했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김기영 서울특별시 감사위원장은 "앞으로 불법·불공정 하도급으로 피해를 받은 시민들을 위해 명예 하도급 호민관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해 피해를 예방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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