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의원 서면질문,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을 위한 어린이 승강장 설치 요청

이호근 / 기사승인 : 2020-09-18 23: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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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주인인 울산을 만드시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울주군 온양, 온산, 웅촌, 서생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서휘웅 의원입니다.

 

울산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을 위해 우리 울산시는 지난 12월 타 시도 보다 선제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제로화 추진”발표를 하였습니다.

 

교통사고 제로화 실행 계획의 일환으로 등.하교 어린이들의 위험 노출에 대비한 울산시 관내 어린이 버스. 학원 차량 버스승강장 설치 요청을 드리고자 합니다.

 

최근 새로 생긴 아파트를 보면 아파트 단지 내 몇 곳이 신규 설치가 되어 학부모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규 아파트 몇곳을 제외한 울산시 관내 90% 다수의 아파트와 주택 지역을 보면 아이들 유치원,어린이집,학원 등.하교 시 길가에서 아무른 안전장치 없이 길가에 노출된 채 차량이 올 때까지 부모님과 차량을 기다렸다가 탑승해서 가고 있습니다. 10분~20분이지만 그 시간동안 아이들은 미세먼지와 차량 매연, 비와 바람, 그리고 뜨거운 햇살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수많은 차들이 지나가는 도로에 있다 보니 보호 안전장치 하나 없이 차량사고 위험에 그대로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순간의 실수로 인도를 덮쳐 소중한 우리 아이의 목숨을 가져가는 사고가 생기곤 합니다.

 

우리는 출산율을 고민합니다. 하지만 자라는 우리 아이들 한 생명도 지켜주지 못하면서 우리는 계속 출산율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기존 출산율을 위한 정책을 유지하면서 이제는 지켜주는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예산을 투입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그동안 울산시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출산장려 지원 및 모자보건사업 등 저출산 대책 예산으로 401억여원을 투입했지만, 떨어지는 출산율을 잡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이를 보듯 출산율에 대한 사업 위주로 된 계획에서 이제는 출산 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계획으로 방향을 바꿔야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울산시에 요청합니다.

 

울산시 관내 어린이 유치원.어린이집.학교.학원 차량을 위한 버스승강장 설치 사업 계획에 대해 우리 울산시가 선제적으로 나서 구체적인 답변을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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