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6.(수) 기획행정위 박승환 위원장 주재, 시 및 공공기관 관계자 워크숍 개최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부산시, 공공기관은 6일(수)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산하 공공기관 혁신의 일환으로 「사업재구조화 실행제고 방안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시에서 공공기관에 위탁하고 있는 사업의 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 혁신을 소관하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부산연구원의 「공공기관 위탁사업 실태와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부산시 공공기관혁신팀장의 「공공기관 사업재구조화 추진상황」설명에 이어, 사업재구조화 실행 제고를 위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부산연구원의 연구결과에서는 ‘위탁사업의 운영 개선’, ‘공공기관 목적에 맞는 위탁사업 재편’, ‘위탁사업 관련 제도 개선’ 등의 개선안이 도출되었고, 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이관·축소·폐지·확대·신설 등 위탁사업의 재구조화를 통해 각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에 맞는 효율적 경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요청한 박승환 기획행정위원장은 “그동안 시에서 산하 공공기관에 위탁사업을 과도하게 떠넘긴 경향이 있었다. 오늘 워크숍을 추진한 배경은 위탁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공공기관 혁신에 더욱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뜻으로, 공공기관이 설립목적에 맞게 혁신할 수 있도록 시와 공공기관과 함께 계속해서 머리를 맞대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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