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시의원, 이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 ‘성료’

손권일 / 기사승인 : 2023-06-08 23: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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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이주민 포용·공존 건강체계구축 시급
- 통역 인력 확보, 의료비 경감 필요
- 이주민을 위한 광주 보건 의료 지원 역할·과제 모색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8일, 광주광역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이주민 건강권 보장을 위한 광주 보건의료 지원 방안’마련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주시의회와 올바른 광주의료원 설립 시민운동본부 공동으로 주최한 토론회는 박미정 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또한 전남대학교 글로벌디아스포라연구소 선봉규 교수가 발제를 맡았고 광주이주민건강센터 강주오 이사장, 광주시청 송혜자 건강정책과장, (사)고려인마을 신조야 대표, 광주캄보디아공동체 박미향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선봉규 교수는“국제사회에서 건강권은 모든 사람의 기본권이면서 보편적 권리로 인식되지만 국내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태도는 이주민의 건강권 실현을 위한 제도 및 정책 수립에 장애로 작용하고 있다.”며“광주시의 이주민 건강정책은 국가, 지방정부, 지역사회,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포용과 공존의 건강체계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인 강주오 광주이주민건강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상담 등 민원 처리 역량이 감소하여 응급환자의 병원 연계 등 치료 지원에 어려움이 많다.” 며 “전문 의료·상담·통역 인력 확보를 위한 인적·재정적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과 외국인 주민 의료보장의 현실성 있는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조야·박미향 대표는 이주민 건강권에 대한 제도 미비로 이주민 상당수가 의료서비스 체계 내에서 밀려나 있고, 진료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언어소통의 어려움으로 의료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발표했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토론회에 참석한 다양한 이주민 세대로부터 한국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광주 보건의료 지원 방안 등을 논의 했다.

 

박미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국내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민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이주민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광주 보건 의료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토론회를 계기로 이주민들의 건강 문제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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