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하천과 하수도 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
[광주=세계타임즈 손권일 기자] 광주광역시의회 김익주 의원은 12일 침수피해에 이어 악취로 고생하고 있는 선운지구를 방문하여 철저한 원인파악을 통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이날 주민과의 현장간담회는 주무부서인 광주시 환경정책과와 하수관리과의 공무원들과 함께 피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악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자리였다.
피해 주민들은 “침수 이후 하수도 뚜껑을 종이박스로 덮어나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악취가 나기에 광산구청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아직까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대해 광주시 하수관리과장은 “원인규명 파악을 하고 다시는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침수피해의 아픔이 사라지기 전에 또다시 악취로 고통을 당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악취의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광주시에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번 피해가 하천과 하수도 관리의 소홀로 인한 인재와 가깝다면서 광주시와 협력해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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