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중, 동부 토크 콘서트로 학교자치문화 꽃피워!

한윤석 / 기사승인 : 2024-03-29 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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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들려주는 슬기로운 중딩생활’을 주제로 학교생활 꿀팁 전수 -

 

[대구 세계타임즈=한윤석 기자] 대구동부중학교(교장 최정애)는 지난 3월 26일(화) 15시 강당에서 3학년 선배들이 주축이 되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86명을 대상으로 한 ‘토크 콘서트’를 실시하였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며 큰 진로 전환기를 겪은 1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전반에 대해 안내하여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곧 다가올 중간고사에 대비하여 구체적인 학습방법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3학년 황○○ 학생이 1학년 후배들에 대한 환영의 의미를 담아 직접 개사한 ‘새삥(ZICO)’ 30초 공연으로 훈훈하게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이어서 3학년 학생 7명이 콘서트의 강연자가 되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선정된 ▲초등과 중등생활의 차이점, ▲지필평가와 수행평가 준비방법,▲평상시 학습 관련 자신만의 공부법, ▲수업 이외의 교육과정에 대한 조언, ▲1학년 자유학기제와 진로의 중요성 등 6개의 주제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였다.

 

마지막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3학년 선배들이 새로운 문턱을 넘는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상세한 안내와 조언을 제공하였다. 후배들의 다소 엉뚱하고 재미난 질문에도 3학년 선배들은 재치있는 입담으로 답해 폭소가 이어지는 등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3학년 김○○ 학생은 “콘서트를 준비하면서 남은 중학교 생활에 대한 새로운 설계와 다짐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또 똘망똘망한 눈으로 끝까지 잘 들어준 1학년 후배들이 너무나 귀여웠고, 하굣길에 알아보고 인사해줘서 무척 고마웠다.”라고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최정애 교장은 “중학교 생활의 꿀팁을 전수하는 토크콘서트는 신입생들의 관심과 호응이 무척이나 뜨거워 교장으로서도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선후배가 함께하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여 학교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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