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에너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서휘웅)는 1월 25일 미세먼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복합발전소 울산유치 관련 협의를 위해 한국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를 방문하여 시설현황을 둘러보며 각종 현안을 청취하였다.
에너지 특별위원회는 에너지 사업 활성화로 우리 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로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 탈바꿈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지난 12월 구성되었으며, 이에 따라 금일 울산화력본부 현장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먼저 에너지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손영직 본부장으로부터 울산화력본부 현황을 보고받은 뒤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환경개선 설비공사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저감, 지역 일자리창출을 통한 고용증대를 적극 당부했다.
이후 의원들은 친환경 천연가스 발전소 설비 핵심인 복합 4호기 전망대에 올라 시설현황을 둘러보면서 “친환경복합발전소 울산유치를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으며, “정부차원의 에너지 정책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울산화력본부와 우리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함께 하자”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