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인 울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송철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모두가 지치고 힘든 상황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의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의료진과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의 태화강 국가정원과 혁신도시, 태화동 시가지를 관통하는 이예로는 부산 웅상에서 울산 옥동‧성안‧농소를 거쳐 경주 외동을 연결하는 지역 간 산업물류 수송을 담당하는 국도기능의 역할 뿐만 아니라 시가지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내부순환 도로망 기능을 하는 자동차전용도로입니다.
정부는 국도의 경우 2021년 개통된 국도 웅상.무거는 3,242억원, 2023년 개통예정인 청량.옥동 534억원, 2028년 개통예정인 울산 농소.경주 외동 1,957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
우리시는 이예로 옥동.농소간 도로 1구간은 2,777억원, 2구간은 1,803억원 전체 4,580억원으로써 공사비의 50%는 정부가 투자하였습니다.
이처럼 정부와 우리시는 산업물류 수송과 시가지 교통 혼잡도로 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였습니다.
그러나 LH에서 조성한 이예로 즉 종가로(혁신도시)에서 북부순환도로구간은 2007년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거쳐 준공되어 현재는 산업물류수송의 기능과 역할은 충실한 것으로 판단되나, 장기적인 측면에서 인접 APT.도로, 가.감속 접속도로 등 주변 개발 및 교통여건을 감안하지 않아 100% 도로기능을 할 수 없는 상태 입니다.
본 의원이 현재의 교통체계 즉 차선을 조사해보니 동원 APT 앞 도로에서 이예로(상행선, 옥동→성안방향) 차량진입이 불가능하고, 이예로(하행선, 성안→옥동방향)에서 호반 APT 앞 도로 및 북부순환도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라 차량운전자가 불법 진.출입에 노출된 상태이며, 특히 차량교행에 따른 사고발생이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이예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과속에 노출되어 있어 종가로에서 국가정원교까지 과속방지대책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운전자가 안전하게 이예로에 진·출입 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원활한 산업물류 수송뿐만 아니라 장래 주변도로와의 연계 및 안전한 도로 개설 측면에서 2가지를 언급하고자 합니다.
첫째, 종가로(혁신도시)에서 북부순환도로까지의 인접도로(동원로얄듀크.호반베르디움.LH2단지APT)와 북부순환도로, 가.감속 접속도로 등을 주변 개발 및 교통여건을 감안하여 이예로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교통흐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울산시의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이예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써 과속에 노출되어 있어 2022년 이예로 완전개통, 2023년 청량.옥동, 2028년 농소.외동 개통되면 이예로 교통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가지를 통과하는 종가로에서 국가정원교까지 과속방지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울산의 미래를 여는 9개의 성장다리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울산을 만들고 계시는 송철호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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