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 더이상 지연되어선 안 된다

이용우 / 기사승인 : 2022-09-01 2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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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숙도대로 교통정체 분산과 원활한 공항·항만 물동량을 위해, 내년 4월까지 준공돼야
◈ 지난 6년간 총사업비가 10회나 변경되면서, 734억 원이나 총사업비 증가
◈ 준공 늦어질수록 개통지연 배상금도 커져, 조속 완공으로 항만배후도로 역할 해야
◈ 더 이상의 공사지연과 총사업비 증가가 발생치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

 

[부산 세계타임즈=이용우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사진)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종합심사 과정에서, 2016년 공사 착공 이후 계속해서 준공이 지연되고 있는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나섰다.


이종환 의원은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은, 만성 정체구간인 을숙도대로의 교통정체 분산과 공항·항만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체계 확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라며, “그럼에도, 지난 6년 동안 총사업비가 10회나 변경되면서, 2017년에 1,793억 여원이었던 총사업비가 이번 추경에는 2,527억 여원이 되어, 총사업비가 40%나 증가하는 상황까지 이르게 되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2022년 본예산 편성 때까지만 해도, 올해 10월로 계획되어 있던 준공시점이, 이번 추경에는 내년 4월로 6개월이나 미뤄졌다.”라며, “과연, 내년 4월에는 도로건설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는 것인가? 또다시 준공이 미뤄져 총사업비가 증가하게 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의원은 “「천마산 터널 민자협약」에 따라, 도로건설 준공이 늦어질수록, 부산시가 지급해야 할 개통지연 배상금이 커지게 되므로 더이상 준공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라며, “부산시는 공사를 조속히 완공하여,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가 천마산터널과 함께 항만배후도로로써의 역할을 하게끔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금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질의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지하차도를 임시개통하고, 내년 4월까지 도로건설을 준공하겠다는 확답을 부산시로부터 받아낸 이종환 의원은 “현재 공정률이 91%(2022년 6월말 기준)인 을숙도대교~장림고개간 도로건설 사업에, 더 이상의 공사지연과 총사업비 증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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