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서임석(남구1) 광주광역시의원은 11월 9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을 상대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처우와 개선에 대해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서 의원은 현재의 서부교육지원청이 관할하지만, 처음 광주광역시 교육청이 198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35년 동안 이어오고 있고, 현재는 변천되었지만 처음 모집당시의 정교사 자격요건 요구, 인원 감소, 소속 불분명함등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다양한 심리적 특성과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안고 성장하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돕기 위한 운영제도이다.
민주시민교육지원과 소관의 업무 중 인권교육과 비교하여 처우의 개선 또한 주문하였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대부분이 사회복지, 상담, 정교사등의 자격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국가자격보유자의 처우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이에 맞는 대우와 지원이 필요할 것이다”라면서 제도적 안정을 요구하였다.
끝으로, 서 의원은 교육감이 교체되면서 오랜 전통과도 같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처우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며, 변화된다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처우와 제도적 안정이 되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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