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세명고등학교(교장 권순형)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와 청소년적십자(RCY)가 22일(금)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제천시 영서동과 화산동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가정 두 곳을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명고등학교 두 동아리는 2023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의 하나인 <소외된 이웃 살피기>활동에서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눔과 배려, 봉사를 실천하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와 청소년적십자(RCY) 두 동아리는 10여 년간 꾸준히 연탄 배달 봉사를 실천하며 학생들이 함께 모여 뜻깊은 활동을 전개해 더 폭넓고 더 큰 의미 있는 시간을 경험했다.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지도교사는 “추운 한파의 날씨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적십자(RCY) 지도교사는 “남들이 실천하지 않은 작은 나눔과 배려를 몸소 실천하는 여러분들에 경의를 표한다.”며 환하게 웃으면서 학생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