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웅 의원, 울산 원유 누유사고 후 재발방지 대책 점검 및 지역상생을 위한 간담회

이호근 / 기사승인 : 2021-10-07 21:5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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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로부터 누유사고 재발방지 대책 및 석유 비축기지 경관녹지 공원 조성 등 현황 보고 받고 대책 협의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서휘웅 의원(울주군 온양,온산.서생.웅촌 지역구)은 7일 오전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2020년 울산 원유 누유사고’ 관련 어민 피해보상 등 현황보고를 받고, 대책마련과 함께 석유 비축기지 건설 관련 사항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종근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장 등 석유공사 측 관계자 등으로부터 △누유사고 후속 어민 피해보상 처리현황, △재발방지 대책, △석유비축기지 건설 민원 점검, △비축기지 상부 경관녹지 조성현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온양‧온산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촉구하는 한편, 지역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 등에 대한 대책 협의를 나눴다. 

 

 

누유사고 후 어민 피해 보상 관련하여 공사측은 대부분의 어민 피해보상 협의가 마무리 단계라고 보고하고, 이에 대해 서휘웅 의원은 “어민의 입장에서 원활한 피해보상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공사 측에서 성의있는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주문하는 한편, 사고 재발방지 대책 부분에 있어 공사뿐 아니라 S-Oil(에스오일)의 책임 있는 후속대책 마련이 되도록 해경의 수사 자료 공개와 철저한 항의를 촉구했다. 

 

다음으로, 석유비축기지 건설 관련하여 민원 현황과 상부 경관녹지 공원 조성현황을 청취한 서휘웅 의원은 “유해 혐오시설로 인한 현금 보상 등의 재원이 오히려 주민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며, “비축기지가 소재한 온양‧온산일대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 일자리, 교육 분야 등 주민이 진짜 필요한 분야에서 발전기금 등과 사회공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사 측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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