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시민신문고위원회 사무실을 의사당 건물에 배치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울산시의회가 내일(28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당초 울산시의회는 의장단 회의와 운영위원회 회의를 잇따라 열어 시민신문고 사무실은 업무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의사당 건물 외 본청 또는 구관이나 스마트시티센터 등 최적의 장소를 검토하자는 의견을 모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의회와 울산시 관계자가 합동으로 의사당 건물은 물론 본청과 구관, 스마트시티센터를 둘러보고 최적의 장소를 물색해왔다.
그러나, 일부 언론 보도로 울산시의회가 시민신문고 사무실의 의사당 입주에 대해 불가하다는 최종 결정을 내린 것으로 확대 해석되는 바람에 혼선을 빚었다.
시민신문고 출범 일정이 촉박한 만큼, 울산광역시의회는 28일 열리는 운영위원회에서 제시되는 위원들의 의견을 참고하여 시민신문고 사무실 의사당 입주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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