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희)는 박성준 학생(3학년)이 핸드볼 남자 청소년국가대표팀 선수로 발탁되었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박성준 학생은 오는 8월 2일(수)부터 13일(일)까지 크로아티아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세계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에 출전하게 되는 영예를 갖게 되었다.
박성준 학생은 키 182cm,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뛰어난 지구력을 바탕으로 공격에 도움을 주는 몸싸움이 가장 치열한 포지션에서 맹활약 중이다.
청주공고에서 지난 6월, 태권도 국가대표 2명을 배출한 데 이어 또 한 번의 국가대표 배출이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핸드볼부의 국가대표 배출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체육특기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국가대표 선발의 가능성을 높여 학생들이 청주공고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달했다.
한편, 청주공업고등학교는 매년 체육특기자(▲태권도, ▲핸드볼, ▲보디빌딩)를 모집하고 있으며, 그중 핸드볼부는 7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학생 선수 배출을 위해 핸드볼 전용 코트 운영하는 등 핸드볼부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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