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손종학 부의장(환경복지위원회)은 14일 오후 2시,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울산지부, 시관계자 등 10여 명과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울산지부 현안 의견청취”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손 부의장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정부 방역지침 및 행정조치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침을 잘 이행해 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제한사항이 달라지다 보니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거론되고 있다”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방법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울산지부 관계자는 “작년 12월 8일 이후 12월 29일, 금년 1월 4일에 걸쳐 2차례나 홀 영업 금지가 연장되어 매출은 곤두박질치고 있으며, 모든 카페들은 잠정 휴업상태에 있어 일반음식점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방역지침과 생계대책을 정부에 건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방안과 대책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손 부의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관계부서 등과 협의하여 완만히 해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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