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나래유치원 학부모회의 열정과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행사로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었다.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시화나래유치원 학부모회는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흥부’ 캐릭터와 함께 ‘한가위 행사’를 진행하였다.
유치원 등원길에 우리나라 고유의 간식인 유과와 약과를 나눠주며 우리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알리고 간단하게 소원을 빌어보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시화나래유치원 학부모회는 “시화나래유치원 유아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알리고 작은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등원 길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으며,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과 학부모님은 언제나 시화나래유치원 유아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기억에 남는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하였다.
시화나래유치원은 올해 신설된 유치원으로서 학부모회의 조직 및 운영에 열정을 품고, 한과(유과, 약과)의 구입과 포장, 캐릭터 선정 및 배너 디자인까지 자발적으로 준비하였다.
밝은 인사와 함께 한과를 나누어주는 활동은 방과후과정 아침 돌봄이 시작되는 오전 8시부터 진행되었고, ‘흥부’ 캐릭터와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활동은 한가위 명절을 미리 경험해 보는 신나고 흥겨운 시간을 연출하였다.
‘언제나 너는 너로 빛나’라는 문구가 적힌 한과(유과, 약과)를 받는 유아들의 표정에는 즐거움과 신기함이 가득했고, 7세반 유아는 “이건 우리나라 과자야” 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을 자랑하는 유아들도 있었다.
시화나래유치원 원장(엄윤경)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우리 고유의 명절을 즐겁게 기억하도록 하기 위하여 학부모회에서 자발적으로 준비해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유치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학부모의 든든한 지원이 있어서 더욱 힘이 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흥부 캐릭터가 되어주신 학부모회 임원(정경빈)은 “신설유치원이지만 아이들을 위해 학부모회에서 명절을 계기로 작은 이벤트를 준비했는데 아이들과 선생님들의 열렬한 호응으로 매우 뿌듯한 행사였고, 앞으로도 학부모회와 유아, 교사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시화나래유치원이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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