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울산소금 문화유산에 대한 심포지엄 개최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05-31 2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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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유산인 ‘마채염전’의 가치 재조명과 보존 방안 모색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가치 있는 울산소금 문화유산에 대한 심포지엄’이 5월 31일 14시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이 좌장으로 참여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길부 국회의원, 양명학 울산대 명예교수, 문홍일 전 울산대학교 교수, 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명예회장, 소설가 배성동 작가 및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울산소금, 마채염전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고 보존방안과 문화유산 지정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배성동 작가는 ‘하얀소금, 착한소금, 울산소금’, 양명학 울산대 명예교수는 ‘마채염전의 모든 것’, 김성수 울산학춤보존회 명예회장은 ‘마채지명에 대한 용어분석’, 문홍일 전 울산대 교수는 ‘마채염전에 대한 문화유산화를 위한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 후, 시민들과 질의 및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자와 참석 시민들은 산업화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지역 문화 유산을 되살리기 위해 학계·정계 및 관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좌장을 맡은 윤덕권 행정자치위원장은 “울산 마채염전의 문화적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한 시간이었다.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경기 활성화도 가능할 것이다” 라며 “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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