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지난 5.12 조례 제정 관련 토론회 개최 후, 이번 제297회 정례회에서 ‘부산광역시 은든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 발의
◈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체계적 지원체계 마련 기대!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김광모 의원(더불어민주당, 해운대2)이 오랫동안 사회적 문제로 지적되어온 은둔형 외톨이의 사회구성원으로서 원활한 성장과 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안’이 21일(월) 복지안전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은 조례 발의에 앞서 지난 5월 12일에 니트컴퍼니 대표, 무중력 지대 센터장, 지역 사회복지관 관계자 등 전문가 10여명과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제안된 사항들을 반영하여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에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부터 기본‧시행계획 수립,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규정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실효성있는 정책 추진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IMF 이후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온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문제는 개인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아직까지 실질적인 실태조사와 관련 정책 및 연구가 미흡한 실정이다”며, “이 조례안이 마련되면, 은둔형 외톨이 지원에 대한 체계적인 정책 추진의 제도적 인프라가 갖춰지는 만큼,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부터 차근차근 이루어져, 부산이 지역의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21일(월)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수)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