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충북도의원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 지역기관 단체장과 불정노인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체육시설은 총 2억 5천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연면적 97.84㎡규모의 실내 당구장으로 조성돼 어르신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여가 장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불정면은 면민의 약 50%가 만 65세 이상이지만, 기존에는 실내게이트볼장 1곳만이 유일한 노인 체육시설로 자리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과 여가 생활에 한계가 있었다.
새로 마련된 당구장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헌 군수는 “운동량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인 당구활동을 통해 치매도 예방하고, 건강도 챙기는 체육공간으로 많은 활용이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는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으로 건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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