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주도하고 학부모, 교직원, 마을이 함께하는‘찬우물축제’개최
◦ 오전에는 학생이 직접 체험부스를 계획․운영하고, 체험하는 체험한마당
◦ 오후에는 학생들의 꿈, 끼, 재능과 교육활동 결과를 맘껏 뽐내는 동아리활동 발표회로 나누어 운영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10월 26일, 냉정초등학교(교장 차옥화)에서는 학생이 스스로 계획·운영하고 학부모, 교직원, 마을이 함께하는 ‘2023 냉정 찬우물축제’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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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체험한마당 | 전시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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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마을, 학부모)마당 | 동아리발표회 |
오전에는 운동장, 체육관, 교사동앞, 특별실 등에 마련된 부스 형식의 ‘체험한마당’과 ‘전시마당’이 열렸고, 오후에는 체육관에서 ‘동아리활동 발표회’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놀이마당(낙하산 달리기, 만보계 댄스 배틀 등 18종)과 실내체험마당(굴리는 피구, VR체험 등 8종), 더불어 함께 체험마당(떡메치기, 고민타파!스트레스타파! 등 학부모, 지역사회 연계 8종) 등 총 34개의 다양한 부스가 학교 곳곳에서 운영되어 학생들이 체험한마당을 즐겼다.
야외놀이마당, 실내체험마당은 학생자치회에서 4~6학년의 학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준비되었으며, 학생들은 당일 진행요원으로도 활약하였다.
오후 프로그램인 동아리활동 발표회는 창체(동아리 활동) 교과 뿐 아니라 학생자율동아리, 방과후 학교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배우고 익힌 기량을 뽐내는 시간이었다. 또한 유투브를 통한 실시간 영상 송출로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었다.
학부모회, 정이마을자치회, 정이마을방송국, 시흥시무용협회 등 마을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준비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와 신나는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학생자치회 회장 우도균 학생은 “부스 운영을 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학생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한, 찬우물축제에 봉사자로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에는 좀 더 다양한 부스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도 함께 노력하였다. 학생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게 되어 너무 보람되다.”고 소감을 밝혔다.
냉정초등학교 차옥화 교장은 “학생주도 참여 활동이 다양하게 이루어져 학교교육이 생기를 띠고 활성화 되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계획에서 운영까지 스스로 하는 과정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 내는 모습이 뿌듯하다. 또한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꿈·끼·재능을 맘껏 펼치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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