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청소년 안전망·또래상담연합회 성과보고회’ 개최

송민수 / 기사승인 : 2025-12-06 20: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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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시장, 청소년 안전망 유공자 4명·또래상담사 학생 3명 시장 표창 수여 -
- 이 시장 “14개 학교 함께해 위기 청소년 1589명 상담 희망 주는 활동 감사
- 이 시장, ”위기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관계 기관 함께 노력할 것“


[용인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6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재)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안전망·또래상담연합회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행사는 청소년안전망과 또래상담연합회 활동과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지칭하는 시스템이다.

지자체 주관으로 용인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쉼터 등의 기관이 연계해 위기 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 교육, 자립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용인 청소년 안전망은 상담복지센터, 디지털미디어상담사, 1388전화 상담사 등 총 50여명의 인력이 개인·집단상담, 사례관리, 부모 교육, 홍보 활동 등을 벌였다.

또한 또래상담사는 관곡초, 남사초, 마성초, 보라초 등 지역 내 14개 초등학교와 117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또래상담사는 청소년의 마음을 듣는 귀라 의미의 ‘또래 심청이(心靑耳)’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청소년의 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보여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 상담봉사자 등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4명과 또래상담사로 활동한 초등학생 3명에게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14개 학교가 함께해 위기의 청소년 1589명을 상담하며, 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활동을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미국의 소설가 시드니 셀던이 청소년 시절 위기의 상황에 처했다가 극복한 일화를 소개하며 “정소년들의 미래는 무궁무진하고, 누구나 어려움을 겪는데, 가까운 또래친구들의 격려와 응원의 한마디가 마음을 다시 굳건하게 먹도록 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산타는 1년에 한 번 오지만 오늘 산타 복장을 한 '또래심청이' 여러분은 1년 내내 산타의 역할을 했다“며 ”청소년의 회복과 성장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시도 관계 기관과 함께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더욱 신경쓸 것”이라고 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또래상담자 UCC 공모작 수상작 시청과 함께 청소년안전망 성과보고, 또래상담연합회의 합창 공연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키링 만들기, 티백 만들기 등 청소년 참여부스 4곳이 운영되며 학부모와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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