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이상옥 의원님!
평소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가지고 계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명정천 주변을 주민의 품으로」에 관한 서면질의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첫째, 희마아파트 인근 주민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의견 및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여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희마아파트 인근에는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전 희망아파트 인근에 운동기구 오금펴기, 윗몸일으키기, 철봉, 평행봉 등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옥동~농소 도로개설공사”로 인해 철거되어있어 도로 잔여 부지를 활용하여 주민생활 체육시설 테니스장1면, 운동기구 4대 등이 설계(종합건설본부)에 반영되어있습니다. 향후 시설물 설치 전 주민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협의 후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 둘째, 전원아파트 및 인근 주민이 옥동 – 농소간 도로 이전에 사용한 체육시설[(현: 은하수다리 하부(태화동)]을 재설치 하여, 주민 복지를 위하는 노력 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013년 옥동~농소간 도로개설 시 상기 체육시설에 대하여 시 건설도로과로부터 중구청(혁신교육과)에 지장물 협의요청이 있어 태화동 및 다운동에 재 설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바, 명정천 인근 공영주차장 옆으로 이설을 요청하였고, 2015년 6월 태화동 둔치 먹거리단지 체육시설(운동기구)로 이설완료 하였습니다.
현재 국가정원교 하부는 태화강국가정원 및 십리대밭 먹거리 관광객의 주차편의 도모 및 명정초등학교 불법주정차난 해소 등을 위해 임시 다목적광장(주차장)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 다목적광장(주차장) : 십리대밭축구장 A면에 다목적 광장조성 A=8,943㎡, 주차면수
215면(대형37, 소형178) / 사업비 900백만원 / 공사주체(市생태정원과)
□ 셋째, 십리대밭 축구장을 주차장으로 만들 경우, 도로의 혼잡과 불편사항 발생시 대책과 다양한 문화공간 조성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은 대규모 행사시 주차장 부족에 따른 교통혼잡 및 불법 주정차로 인하여 방문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향후 추가 조성되는 주차장과 기존 주차장에 대하여는 주차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확대하고, 2차로 도로에 영향을 최소화한 진출입 동선계획과 불법주차 방지대책 등 종합적 개선방안을 추진하여 국가정원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태화강 국가정원 옆에 있는 총 4면의 십리대밭 축구장을 방문객 이용편의를 위해 주차장이 기반이 되는「다목적광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축구협회 등과 협의가 완료된 A면 공사부터 먼저 시행하고 있습니다.
공사 중인 A면 축구장은 국가정원 이용객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주차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이용객 편의성과 한정된 부지의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 에코마켓, 전시 및 체험행사 등을 다함께 사용 가능한 다목적광장으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대체 축구장 조성 및 이전이 완료되면 축구장 B면에서 D면까지 전체를 다목적광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세부 설계 시 지역주민은 물론 이용객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국가정원과 어울리는 주차와 복합문화공간이 상존하는 다목적광장으로 조성하겠습니다.
□ 넷째, 명정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돌려 줄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명정천은 중구청(건설과)에서 관리하는 소하천으로 중구청 문의결과 區 재정상태 등 제반여건을 감안할 때 현재로서는 생태하천 복원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회신이 있어 장기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끝으로 울산의 공공체육시설에 각별한 애정으로 질문 해주신 이상옥 의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