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원의 세금투입도 없는, 부산시와 요즈마그룹 간의 MOU체결. 발목잡기 거듭하는 더불어민주당, 더 이상의 정쟁 그만둬야

장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22 20: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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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펀드 조성에 따른 투자 효과 및 고용효과가 매년마다 증가하고 있어
◈ 1조 2천억 규모의 창업펀드 조성 계획에 대한 왜곡보도를 바로잡고,
시민들께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부산시의 노력 촉구

 

[부산=세계타임즈 장경환 기자] 부산광역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홍 의원(국민의힘, 동구1)은 지난 2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부산시에서 추진 중인 창업펀드 사업의 현황과 창업펀드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며 부산시가 요즈마 그룹과 체결한 MOU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하였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부산시민 전체가 큰 시름에 빠져있는 가운데, 방역과 경제살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시장공약 사업에 대해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퍼부으며 갈 길 바쁜 부산시정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나선 것이다.

 

김 의원은 부산시가 창업 펀드 사업을 추진한 2000년 이후 투자유치 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10.7%로, 최근 4년간 벤처기업 매출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고 고용 또한 평균 13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여 투자금액 10억원 당 1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김 의원은 이러한 경제적 효과를 바탕으로 박형준 시장이 5년간 1조 2천억 원의 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고, 지금은 박 시장의 공약을 시정에 접목하는 정책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그런데 최근 민주당과 일부 시민단체가 특정 방송을 근거로 1조 2천억원의 창업 펀드가 마치 시민 세금인 양 주장하고, 부산의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와 포괄적 협력을 하기로 한 요즈마 그룹이 마치 실체도 없는 기업인 양 주장하고 있다”라며, “해당 방송보도는 부산시와 요즈마코리아가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판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요즈마코리아는 해당 방송사를 상대로 100억대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며, 사실이 아닌 언론보도를 근거로 부산시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정치적 공격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다.

 

김 의원은 시정질문 과정에서 부산시와 요즈마그룹이 체결한 MOU 내용에 1조2천억원의 창업펀드를 요즈마그룹이 단독으로 조성한다는 내용이 없고, 시 재정지원에 대한 언급도 없으며, 단 1원의 세금도 투입된 바가 없음을 확인했다며, 그럼에도 이를 왜곡하는 보도가 방송되어 부산시의 주요 정책이 비판을 받고 있는데 부산시가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부산시 정책이 시민에게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과정에서 취임 1년 뒤 곧바로 최저시급을 1만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지만, 임기가 몇 달 남지 않은 지금까지 최저시급은 8천원대에 머물러 있다며, 후보의 공약이 정책화되는 과정에서 일부 수정과 변화를 겪는 것이 다반사인데, 이를 두고 부산시장만 유독 공격하는 것을 여당이 정쟁만 일삼겠다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부산 경제와 서민경제가 깊은 시름에 잠겨있다며, 여야 정치권이 한 뜻으로 위기 극복에 나서도 모자랄 판에 정쟁에 골몰하는 것은 책임있는 집권여당의 자세가 아니라고 지적하고, 민주당은 더 이상의 정쟁을 멈추고 위기 극복에 함께 나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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