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시우)는 11월 3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울산과학기술원(UNIST)을 방문하여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시설 및 각종 장비를 둘러보았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배성철 기획처장으로부터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과 현재 중점 추진되고 있는 첨단 수소생산 기술현황을 청취하고 “「2030년 세계 최고 수소 산업도시 울산」목표 구현을 위해서 수소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 확보를 성공 전략으로 삼고 세계적인 수소생산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장지욱 교수, 백종범 교수, 김건태 교수 연구실을 연이어 방문하여 세계적인 태양광 수소전환 효율을 자랑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용 태양광수소 온사이트 생산시스템’, 세계최고 수준의 단위셀 효율 기술을 보유한 ‘고순도 수전해 수소생산 시스템’, 세계 최초로 이산화탄소를 전기화학적 발전시스템으로 활용한 ‘CO2를 활용한 수소.전력.탄산염 동시 생산 시스템’ 기술에 대하여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들은 “세계적으로 뛰어난 본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대되어 울산이 수소산업 선도도시로 발전하는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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