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6일(목), 27일(금) 하랑축제를 맞아 사진전시회, 하랑바자회, 하랑축제 체험부스 및 작품전시회에 참여
◦ 유아들이 계획하고 준비하여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고,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하는 하랑축제를 통한 유․초 이음교육의 실현
[남양주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장순영)은 10월에 유치원 유아와 더불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존중과 배려 속에 함께 하는 성장을 주제로 신나는 축제를 준비하여 즐겼다.
축제는 크게 26(목) 사진전시회와 하랑바자회, 그리고 27(금) 하랑축제 부스체험과 작품전시회로 나뉘었는데, 사진전시회는 반별로 유아들이 사진을 찍고 가장 좋은 사진을 선정하여 전시했으며, 주변 자연환경이 특히 아름다운 하랑의 가을날을 주제로 하였다. 하랑바자회는 유아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교육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서로의 장난감과 책을 나누는 뜻깊은 경험을 함께 하였다.
하랑축제 부스체험은 학부모들이 준비하였으며 유아들과 학생들은 학부모와 교사들의 지도 아래 피칭타켓 놀이, 점보스텍스 쌓기, 톡톡블록 만들기를 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과 초등학교가 1년간 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중심 유치원으로 선정되어 실천하고 이루어지는 현장이기도 하다. 작품전시회는 가을을 주제로 하여 3세는 자연물로 꾸민 액자, 4세는 가을 낙엽 모자, 5세는 가을 보틀램프를 만들어 전시하였고 초중의 전시물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을 보틀램프는 반짝이는 불이 들어와 전시회 작품 중에서도 인기가 높았다. 또한 중학교 주관 공연프로그램에서 5세 유아들 24명이‘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중학교 학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같이 참여한 한 학부모는 “유.초.중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으며, 어리게만 보았던 유치원 유아들이 준비한 전시회와 바자회 등은 특히 교육적인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장순영 원장은 “하랑 유.초.중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하는 하랑제 개최를 축하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열정의 공연, 전시회를 관람하며 좋은 추억과 즐거움이 가득한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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