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옹진군 북도면(면장 고수영)은 23일, 신시모도 그라운드골프클럽이 주최한 ‘제2회 옹진군협회 신시모도클럽장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북도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영흥면, 장봉도, 신시모도 등 3개 지역, 4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3개 지역 참가자들을 섞어 5개 조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기량을 공유하는 우정을 쌓는 장이 마련됐다.
경기장은 웃음과 응원의 함성으로 가득했으며,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대회 후에는 간단한 시상식과 함께 상금이 전달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신시모도 그라운드골프클럽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의 의미를 넘어, 지역 간의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그라운드골프를 통해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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