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7월 3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울산시 대응 방안 등 자원순환 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환경복지위원회 서휘웅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먼저, 울산발전연구원 김희종 박사가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울산시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이어서 권오섭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울산시회장, 박경종 한국폐기물자원순환진흥원장, 송노선 진성기술단 대표기술사, 박상재 울산자원순환사업협동조합 사무총장이 참여하여 토론을 이어갔다.
올바른 자원순환을 위한 주체별 책무, 자원순환사회 구축 방안, 자원순환사업자 육성 방안, 무가성 재활용품의 공익적 처리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자원순환 정책을 폐기물 정책과 분리하여 정책을 수립 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되었다.
이번 토론회로 울산시 자원순환 정책 수립 방안을 강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자원순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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