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를 보내고 다시 시작하는 학생 중심 축제
◦ 자신을 뽐내는 꿈끼자랑, 학생 스스로 계획, 운영, 반성하는 체험 부스
[시흥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서촌초등학교(교장 최계숙)는 10월 27일 학생 중심의 새로운 축제를 시작하며 2023 서촌 어울림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 서촌초등학교 어울림 축제는 기존 학급 단위의 전시, 발표회의 틀에서 벗어나, 전교생이 함께 즐기는 축제이다.
교육과정 내·외의 배움을 전교생 앞에서 자유롭게 발표하는 꿈끼자랑은 학생들 스스로 주제(춤, 사물놀이, 태권도, 줄넘기 등)를 정하고, 따로 연습하여 뽐내는 축제의 서막으로 계획되었다.
놀이동산의 체험 부스에서 영감을 받은 창의체험부스는 희망 학생들의 신청을 받아 준비된 프로그램으로 운동장과 학교 옆 서촌공원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체험 부스는 학생 부스 20개, 학부모 부스 4개를 포함하여 총 24개의 부스가 설치되었다. 퀴즈,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양초만들기, 스티커 꾸미기, 고민상담소 등 다양한 체험과 교육적 요소를 반영하고자 노력하였다.
서촌초등학교 최계숙 교장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 및 평가, 반성할 수 있는 프로젝트는 언제나 환영.”이라고 말하며, “축제일 하루가 온전히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며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말하며, “우리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활동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경기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