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한들물빛유치원(원장 양주미)은 11월 17일, 20일, 21일 총 3일간 전 유아를 대상으로 체험형 성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공감하며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성교육은 충남이동형청소년성문화센터가 대형버스를 성문화체험관으로 개조해 제공한 특별한 공간에서 체험 중심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체험관 안에서 유아들은 생명의 탄생 과정을 눈으로 보고, 엄마 뱃속 태아의 움직임을 느껴보는 태동 체험을 통해 생명이 자라는 과정을 더 가까이 이해했다. 또한 막 태어난 신생아 인형을 안고 유아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며, 자신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존중하는 마음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역할극으로 풀어보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방법도 배웠다.
양주미 원장은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마음으로 느끼고, 스스로와 친구를 존중하는 따뜻한 시선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미 있는 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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