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0일‘코스모신소재(주)가 ‘2025년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5천만 원을 충주시체육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진용섭 체육회장,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이사, 조길형시장 |
이날 충주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 홍동환 코스모신소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2025 충북도민체전 운영과 참가 선수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코스모신소재(주)는 1967년 설립된 중견기업으로, 1987년 한국거래소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본사는 충주에 위치하며, 충주공장과 울산공장에서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기능성 필름, 토너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이 기업은 노사 신뢰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해왔으며, 전국품질분임조 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코스모신소재(주)는 ‘착한 걸음 한 걸음 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통해 기부금을 충주시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동환 대표는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싶다”며, 이번 대회가 충북 도민의 단합과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용섭 충주시체육회장은 “소중한 후원금은 2025 충북도민체전의 성공 개최와 선수 지원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충북도민체전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충북 도민 모두가 즐거운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충북도민체전은 ‘더 가까이 충주에서, 하나 되는 충북도민’을 슬로건으로 열린다.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및 30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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