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논의”

이호근 / 기사승인 : 2019-10-28 20: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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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의원 28일 오전,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세계장애인
문화복지진흥회, 장애인학부모, 시청담당부서 등 50여명과 간담회

 

[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8일 오전,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세계장애인문화복지진흥회, 장애인단체 관계자, 드림하이 단원, 시청 담당부서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 논의 및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백운찬 의원은 “장애인의 문화적 권리 보장과 문화예술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오늘 오신 여러분들의 목소리를 정책 입안 시 참고하고자 한다.”라며 간담회 개최 의도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재 울산은 장애인을 위한 문화예술관련 인프라(연습장·공연장·전문 강사진, 공공시설의 편의시설 설치 등)가 부족하여 실제 활동하는데 어려움이 많음을 토로하였다. 장애인문화예술 활동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하고, 직업으로까지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과 다양한 인프라 구축, 사회적 인식개선까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장애인거주시설과 이용시설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설·교육하여 장애인들의 소질과 재능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행사시 장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우선 제공해 줄 것을 건의했다.

 

백운찬 의원은 독일의 선진 사례를 소개하며 “우리도 문화예술을 숨 쉬듯 접하고 누려야 하며 이는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에게 차별 없이 적용되어야 한다. 장애인도 문화예술분야에서 비장애인과 동일한 대접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및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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