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계타임즈 이호근 기자] 울산시의회 황세영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6일 오후 2시 중구 젊음의 거리 상인회 고객지원센터에서 주민소통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민원.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중구 젊음의 거리 상인회 김병인 회장과 임원, 성남동 주민, 울산시 종합건설본부, 중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민들은 “최근 대단위 아파트, 고층건물 건립, 재개발 등으로 성남동 일대 교통체증이 가중되고 있지만 구 시가지에서 강변으로 빠져갈 수 있는 차선이 부족하다”며 “특히 구 중부소방서 일대는 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정체를 빚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강북로에 나들문(통로박스) 신설 등을 건의하고 울산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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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위치도 |
간담회를 마친 황세영 의원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주민들의 민원 해결을 위한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협의했다.
황세영 의원은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구도심에 대한 교통영향평가와 연구용역 등 더 명확한 자료를 가지고 관계기관과 다각도로 협의해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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