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일에 가족들이 방문하지 못하거나 어려운 형편 등으로 축하받지 못하는 관내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고령자 20명을 대상으로 매월 케익과 작은 선물을 준비하여 대상자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생신을 축하해주는 생신축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생신 축하지원 사업에는 덕적면장, 덕적면맞춤형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노인맞춤돌봄생활지원사가 참여하여 특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생신잔치를 열었다. 주인공은 올해로 만100세를 맞이한 고령 어르신으로 덕적면 관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중 최고령자이다.
생신 축하를 받은 100세 어르신은“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니 정말 감사하고 기쁘며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아가겠다”고 감사의 표현을 하셨다.
덕적면장은 “이번 생신잔치는 단순히 한 개인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넘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전통을 계승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며 앞으로도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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