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기존 반려동물보호센터가 유기·유실동물 수용능력이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화돼 보호시설 확충 및 시설 현대화 등의 사유로 반려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신축 건물의 규모는 부지면적 6천620㎡, 건축면적 1천265㎡이다. 총사업비는 85억1천만원(국비 16억, 도비 2.8억, 시 66.3억)을 투입한다.
시는 공사 추진 중 반려동물보호센터 이전 건립 부지 형상이 일부 변경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기간을 연장했으며, 전기 등 산단 기반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공사 진행 시 공사용 전기 및 지하수를 자체 조달해 진행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50%다.
새로 준공되는 반려동물보호센터는 △수용 규모 확대(기존 160 → 260두) △시설 현대화 △입양자에게 공개된 사육실(분양 대기실, 고양이 룸) 제공 △교육실 조성 등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의 보호 여건을 개선할 방침이다.
또한 반려인 교육 및 문화행사를 운영해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반려동물보호센터 준공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올바른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청주시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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