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 여름철 풍수해 대비 수난 구조 특별 훈련‘구슬땀’

이채봉 기자 / 기사승인 : 2025-06-26 19: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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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청댐·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서 실전 대응능력 강화 - [세계타임즈=대전 이채봉 기자] 대전소방본부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6월 17일부터 26일까지 대청댐, 갑천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서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전지역 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침수 및 범람이 예상되는 하천과 저수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119구조대와 생활안전대원을 중심으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훈련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119특수대응단 긴급기동대와 항공대원 등 총 14명이 참여한 대규모 수난구조 시범훈련이 대청댐 일원에서 실시됐다. 훈련에는 헬기, 고무보트, 서프보드, 잠수장비 등 각종 장비가 동원돼 실전과 같은 구조작전이 전개됐다.

훈련 주요 내용은 ▲헬기를 활용한 공중 인명수색 ▲고무보트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 ▲서프보드를 이용한 수난구조 기법 숙달 ▲잠수장비 및 구조장비 점검 ▲수난구조 시 안전수칙 및 임무 절차 숙지 등이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상황은 단 몇 초 만에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 훈련이 중요하다”며 “갑천, 대청댐, 방동저수지, 상보안유원지 등 수난사고 우려 지역에 대한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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